(돋보기)'오전동 새마을부녀회'의 끝없는 '사랑의 반찬나눔'
구숙영 | 입력 : 2024/06/09 [11:27]
"나이도 들고 혼자 살아서 반찬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렇게 맛있고 좋은 반찬을 직접 배달까지 해줘서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게 됐어요. 정말 고맙고 감사드려요"
의왕시 오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공무원 등 20여 명은 지난 4일 독거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30명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나누어 주는‘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부녀회 회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들이 더운 여름에도 끼니를 잘 챙겨 먹을 수 있도록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전달하는 등 사랑을 배달했다.
임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밑반찬 나눔 행사로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오전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는 오전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서로 돕고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오전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구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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