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인천 서구의원들의 한심한 행태

구본학 | 기사입력 2024/06/09 [18:36]

(기자수첩)인천 서구의원들의 한심한 행태

구본학 | 입력 : 2024/06/09 [18:36]

인천 서구의회가 심각한 모럴해저드(도덕적해이)에 빠졌다. 이에 서구의회를 비난하는 등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인천 서구의회는 업무추진비로 현직 구의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외유성 출장을 다녀오는 등 구설에 올랐다.

 

서구의회에서 대놓고 헛발질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논란은 이런 행위에 대해 서구의회에선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에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모여 의정감시단을 만든다는 소식이다. 의정감시단은 주민들과 법조인, 회계사,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오는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의정감시단은 63만 주민들의 권리와 이익을 대변하라고 뽑은 서구의회 의원들이 권력을 남용하지는 않는지, 주민 세금인 예산을 제대로 사용하는지, 어떤 정책을 다루고 있는지 등을 살펴보겠다며 경고에 나섰다.

 

또한 의정감시단은 구의원들을 비난하기에 앞서 주민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행동하기 위해 나섰다는 설명이다. 특히 의정감시단은 구의회 본회의, 상임위원회 발언, 조례 제·개정안 발의 등 입법활동 모니터 활동 등을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행동강령 등 각종 규범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문제가 생기면 이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이에 의정감시단의 활동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구민들은 일부 구의원들이 여전히 공무원 위에 군림하고, 갑질과 막말 논란 등 의원으로서의 자질을 의심하게 하는 의정 활동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부분에 대해 의정감시단의 철저한 감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찬성하고 있다.

 

의정감시단은 일을 잘하는 의원에게는 포상을, 일을 못 하는 의원은 주민소환제 등 강력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의정감시단의 출범으로 구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상당한 변화와 개혁을 기대해 본다./구본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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