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학교급식센터, 설립 취지 맞아?…학교급식 업무는 '갸우뚱'

하기수 | 기사입력 2024/06/23 [17:26]

시흥학교급식센터, 설립 취지 맞아?…학교급식 업무는 '갸우뚱'

하기수 | 입력 : 2024/06/23 [17:26]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날선 지적을 이어갔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 김선옥)는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장애인바우처서비스 제공기관 등 감사 대상 현장을 확인하고 복지국,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평생교육원,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등 소관부서 및 기관의 11건의 안건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김선옥 의원은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사업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부정 수급 문제를 지적하며 내실 있는 노인 일자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 감독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업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전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수연 의원은 "소관부서에서 관리하는 위원회·협의체의 경우 각 역할에 따른 실효성을 재검토해 내실 있는 활동이 요구된다"며 "동별 청소년지도협의회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 매뉴얼을 각 동에 배포할 것과 동별 현황을 점검해 운영이 어려운 동은 다른 동과 통합하는 등의 협업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봉관 의원은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사무국 운영과 관련해 재단의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는지 점검할 것을 요청한다"며 "재단의 장학사업과 유사한 성격의 장학사업이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해 중복혜택을 방지하고 미비점은 개선해 효율적인 장학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윤석경 의원은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센터의 설립 취지에 맞는 학교급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판매촉진 등 부서에서 관리해야 할 사업과는 명확히 구분하는 등 위·수탁사무 업무 전반에 대한 점검 및 조정이 필요하다"며 "여름철을 앞두고 위생·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납품되는 식재료의 품질 관리와 조리실 내 청결한 위생 상태 유지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박소영 의원은 "우후죽순 설치되고 있는 노인요양기관이 관리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 요양기관 지정심사제 내실화 방안이 요구된다"며 "장애인 복지 관련 사업이 공정하고 적정한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는지 점검할 것과 장애인바우처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역량 있는 기관이 선정될 수 있도록 객관적인 평가지표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심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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