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광오야 줍킹하자'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엄동환 | 입력 : 2024/07/09 [16:15]
"우리의 작은 실천이 마을의 탄소중립 실천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 하길 기대합니다. 함께 해주시는 회원들과 주민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효분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광명시 광명5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8일 탄소중립 실천과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광오야 줍킹하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줍킹 캠페인은 지난 6월 10일에 이은 두 번째 활동으로,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여름철을 대비해 빗물받이를 정비하고 관내 골목을 청소했다.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골목 곳곳을 누비며, 환경청소에 나서는가 하면 주민들이 방치하고 외면할 수 있는 곳의 쓰레기까지 청소하는 등 비지땀을 흘렸다.
어느 회원은 "더운 날씨에 힘도 들고 땀도 많이 흘리지만 보람을 느껴요. 저의 작은 노력과 정성이 탄소중립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자부심도 느낍니다. 더욱 열심히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고 자랑했다.
이에 강성철 동장은 "마을의 여름철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열심히 줍킹 캠페인을 펼쳐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광명5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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