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웰클린 인! 오산 정리봉사자'들의 따듯한 선행

여한용 | 기사입력 2024/07/11 [17:36]

(돋보기)'웰클린 인! 오산 정리봉사자'들의 따듯한 선행

여한용 | 입력 : 2024/07/11 [17:36]

 

"이번 여름은 어떻게 보내나 걱정했는데 자원봉사자분들이 와주셔서 집안 청소도 해주시고 함께 이야기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여서 정말 고맙고 행복했습니다"

 

오산시 대원2동은 웰클린 인 오산! 정리봉사자들이 최근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가정을 방문해 가정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리정돈 봉사 활동을 진행해 주위에 훈훈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올해 5월 ‘웰클린 인! 오산 서포터즈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한 정리봉사자들로 이번 활동은 대원2동 내 다자녀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에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대상 가구는 부의 실직, 모의 질병 및 저임금 등으로 생활고를 겪고 집안 정리 정돈에 어려움이 있는 가구이여서 주위에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대상 가구에 경기도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 서비스 사업을 연계해 300만 원 이내의 클린 서비스(소독 및 곰팡이 제거)와 물품(세탁기, 건조기)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박인선 라이트라이프 대표는 "집 평수에 비해 짐이 너무 많고 아이들이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자원봉사자들과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도움으로 정리정돈을 잘 마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소영 동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저소득 가구의 환경개선을 돕기 위해 애써주신 정리정돈 전문가와 봉사자분들,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더욱 적극 임하겠다"고 약속했다./여한용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진주보다 더 섹시함에 뭇 남성들 '심쿵'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