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만 빅시티 김포 대비, 최첨단 교통정보시스템 구축
강금운 | 입력 : 2024/07/14 [16:11]
김포시가 현재 추진중인 교통정보VMS(전광판) 사업을 올해 10월말까지 완료한다.
교통정보VMS(전광판, Variable Message Sign)란 관내 주요도로 곳곳에 교통정보 상황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을 제공하는 교통시설로, 시는 현재 20개소의 교통VMS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총 40억 원(국비 24억 원)을 투입해 관내 주요도로에 최첨단 지능형교통장비를 설치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교통정보VMS 3개소(고촌, 장기, 대곶)를 추가로 반영 및 설치해 최근 급속한 교통량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말부터 교통신호등 온라인 구축사업을 김포소방서 및 김포경찰서와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도 구상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골든타임안에 재난현장에 도착할 수 있는 긴급차량 우선신호 사업도 운영이 가능해짐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펼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석 도시안전정보센터장은 "앞으로 70만 빅시티 김포시대를 대비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통정보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시민분들께서 좀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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