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 국민의힘, '공천장사?'…A정치인 '공천팔이' 소문에 논란 확산
오는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예비후보군들을 대상으로 공천 및 비례대표 공천주겠다?
배종석 | 입력 : 2024/07/28 [16:26]
●ㆍㆍㆍ광명지역 국민의힘을 중심으로 A정치인의 '공천팔이' 소문이 파다하게 퍼지고 있어 논란.
이같은 소문은 국민의힘 당원들은 물론 오는 2026년 지방선거 출마를 고민하거나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군들을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어 향후 논란이 될 것으로 예상.
특히 A정치인은 지난 2022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각종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인물로 알려지면서, '공천장사' 및 '공천팔이' 소문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분석.
실제 며칠전 B정치인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A정치인의 이야기를 시작. B정치인은 "오는 2026년 지방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하지만 A정치인이 광명지역을 돌아다니며 이상한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의 진상을 설명.
또한 "국민의힘 갑·을 당협위원장이 내년에 바뀔 것이다"라며 "그러면 자신이 당협위원장이 돼 오는 2026년 지방선거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시·도의원 후보는 물론 시의원 비례대표에 대해 공천권을 행사하게 된다. 그러니 공천을 신청하라"고 말했다는 주장.
일부 당원들도 "A정치인의 부적절한 소문이 지역 정치권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A정치인은 정말 광명지역에서 사라져야 하는 인물이다. '땅투기꾼'이라는 소문은 물론 지방선거 '공천장사' 소문으로 자칫 국민의힘을 망가트릴 정치인이다"라고 맹비난.
이런 소문을 확인하기 위해 C당협위원장과 통화를 시도한 결과 "위원장이 되면 할 수 없지만 들은 이야기는 없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이다. 전혀 들은 적이 없다"라며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은 본인의 자유이다. 능력 있으면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 번 알아보겠다"라고 황당한 답변으로 일관./배종석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