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로 만드는 청년 베이커리카페 '흥만소'

최동찬 | 기사입력 2024/07/28 [16:09]

이천쌀로 만드는 청년 베이커리카페 '흥만소'

최동찬 | 입력 : 2024/07/28 [16:09]

 

이천쌀이 인기를 끌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흥만소(대표 박승미)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은 창의적·혁신적인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을 발굴해 제품의 브랜딩과 디자인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사업화 고도화 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9,137개사 소상공인이 지원해 43.5대 1(1차 오디션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흥만소'는 지역 고유의 특성과 임금님표 이천쌀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한 '로컬브랜드' 유형에 지원해 1차 오디션을 통과하고 사업 자금을 확보해 오는 9월 2차 오디션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22년 최상우·박승미 부부가 창업한 흥만소는 이천쌀을 이용해 다양한 쌀빵과 음료를 판매하는 청년 소상공인으로, 이천청년소상공인협회에 가입해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창업 멘토와 코칭을 위한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이번에 확보한 사업화 자금으로 다음달 24일에는 카페 더엠, 감자밭, 하늘청 식혜 등이 참여하는 '제1회 쌀 디저트 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상우·박승미 부부는 "흥만소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천을 대표하는 로컬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농업인과 더욱 협력하고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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