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배충원 강화군의회 의장이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

4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5분쯤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보문사 입구 주차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던 배 의장이 70대가 몰던 SM5 차량에 치여 다치는 사고가 발생.

당시 배 의장은 자신이 관리하는 주차장에서 교통정리를 하다가 뒤에서 접근하던 해당 차량에 치인 것으로 일단 파악.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작동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배 의장은 소방헬기에 실려 인천 도심 대학병원으로 이송.

병원으로 이송된 배 의장은 대화가 가능한 상태이지만 병원 측은 향후 상태를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전언.

경찰은 운전자가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지만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강금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