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뛰어봐야 손바닥'…도주한 불법체류자 하루 만에 붙잡혀

이병주 | 기사입력 2024/08/11 [16:07]

(호롱불)'뛰어봐야 손바닥'…도주한 불법체류자 하루 만에 붙잡혀

이병주 | 입력 : 2024/08/11 [16:07]

●···불법체류자 신분인 카자흐스탄인이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서 달았지만 하루 만에 체포.

 

10일 수원남부경찰서는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서 수갑을 찬 채 도망갔던 카자흐스탄인 A씨(남, 20대)를 출입국관서와 공조를 통해 붙잡아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인계.

 

앞서 A씨는 지난 8일 오후 8시 40분쯤 수원시 영통구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지하주차장에서 수갑을 찬 채로 그대로 도주.

 

당시 A씨는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져 경찰에 붙잡혀 수원지검에 넘겨진후 검찰이 이를 수원출입국외국인청에 통보.

 

이에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은 수원지검에서 A씨를 차량에 태운 뒤 외국인청으로 이동했지만 청사에 도착한 후 차에서 내리자마자 A씨는 직원들을 밀치고 도주.

 

하지만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분석을 통해 A씨가 동료로 보이는 B씨와 함께 차량을 이용해 이천시에 진입한 사실을 파악하고 도주로를 차단.

 

A씨 등은 경찰이 도주로를 차단하자 이들은 차 문을 열고 또다시 달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경찰에 모두 붙잡힌 것으로 확인./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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