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에도 '똑버스'가 운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최동찬 | 입력 : 2024/08/12 [16:06]
여주시가 7월 2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55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똑버스 마을 설명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똑버스는 올 6월 1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나 고령층 시민들이 이용하기에는 진입장벽이 높다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시 교통과에서 직접 마을을 찾아가 똑버스 사용 안내 방법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사업, 행복택시 등 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교통 정책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안내하며 그간의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똑버스뿐만 아니라 다른 교통 지원 사업에 대해서도 알게 돼 기쁘다"며 "처음에는 똑버스 사용이 어려웠지만 한번 설명을 듣고 직접 해보니 편리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대중교통에 대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똑버스, 행복택시 등 다양한 교통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찾아가는 마을 설명회, 똑버스 전화호출 서비스 도입 등 지속적인 안내와 정책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교통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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