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명예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사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려.

5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정치자금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는 허경영 대표의 양주시에 위치한 종교시설 하늘궁을 압수수색.

한편, 하늘궁의 신도들은 허 대표가 자신들에게 영성상품 등을 원가보다 터무니 없이 비싸게 판매했다며 지난해 12월 고소장을 제출. 신도들이 제출한 고소장에는 수십억 원의 피해를 보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

앞서 경기북부경찰청은 허 대표가 상담을 핑계로 신도 등을 성추행했다는 고소장도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허 대표를 소환해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이영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