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인천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 전해

김낙현 | 기사입력 2024/10/30 [20:48]

(호롱불)인천 특수교사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 전해

김낙현 | 입력 : 2024/10/30 [20:48]

●···인천의 한 30대 초등학교 특수교사가 뒤늦게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전해.

 

30일 경찰과 특수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집에서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인 A씨가 숨진 채 발견. 

 

일단 경찰은 A교사의 시신 상태 등을 토대로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지만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

 

이에 특수교육계 교사들은 학생 4명마다 교사 1명을 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최근까지 A교사가 중증 장애 학생 4명을 비롯, 특수교육 대상 학생 8명의 학급을 맡아왔다고 주장.

 

이 때문에 특수교육계 교사들은 특수교사 특성상 병가가 필요해도 쓸 수 없는 처지인 상황에서 학부모 민원을 받는 등 힘들어했다는 이야기까지 전달.

 

일단 시교육청은 A교사와 종전 특수교육실무사 1명을 제외한 인력 3명을 추가로 지원했지만 A교사가 악성 민원 등 부당한 사항이 있었는지 확인하겠다고 설명./김낙현 기자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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