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철산4동 '소확행 플리마켓'에 가면 다양한 즐거움이!
배종석 | 입력 : 2024/11/17 [16:03]
"철산4동 '소확행 플리마켓'에 가면 무언가 특별한 재미가 있다"
도덕파크, 푸르지오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플리마켓을 찾아 재미있는 즐거움에 푹 빠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대마침 학원 공부를 마치고 플리마켓을 찾은 학생들은 진열된 장난감에 눈길이 간다. "이거 얼마예요", "천원인데. 말만 잘하면 공짜로 줄 수도 있어요", "정말이요"
학생과 판매하는 주민들과의 대화의 소리가 정겹기만 하다. 때론 궁금한 것도 많지만 때론 가지고 싶은 유아용품도 있어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 15일 광명시 철산4동은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세마을사업 '소확행 플리마켓'을 개최해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첫 행사는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로 행사가 시작됐다.
행사를 주관한 박상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행사를 진행하다 보니 시간가는 줄 몰랐다"라며 "플리마켓이 지역 경제와 주민 교류에 기여해 기쁘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으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10여 팀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함께 캐리커처, 손수건 꽃물들이기, 꽃팔찌 만들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참여하는 주민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가득찼다.
또한 이번 행사는 폐건전지, 우유팩, 일회용컵, 헌청바지, 폐의약품 등을 모아오면 체험부스 무료 이용권으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펼쳐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등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최미현 동장은 "이렇게 많은 주민들이 참여와 관심이 많은줄 몰랐다.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과 주민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덧붙였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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