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채 푸드팜센터, 5개월 만에 10억 매출 돌파
최동찬 | 입력 : 2024/11/28 [15:35]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센터가 문을 연 지 5개월여 만에 매출액 10억 원을 돌파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임시 개장을 시작으로 7월 2일 정식으로 문을 연 푸드팜센터는 누적 방문객 4만 7천여 명(일평균 방문객 340여명, 매출액 720만 원)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 회원가입자 1,200여 명을 달성하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직매장은 매주 월요일(휴무)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농산물·가공식품 외에도 카페와 농가 레스토랑 등 휴게시설도 함께 입점해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광주시 농산물 통합브랜드 '자연채'와 함께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어 시 농업의 랜드마크이자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시는 각종 판촉 행사와 '김장철 맞이 절임 배추 판매행사' 추진 등 다양한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안전한 농산물 공급을 위해서 잔류농약 검사, 비닐하우스·저온저장고시설 지원 등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속적인 매출 상승의 비결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어려운 기후 환경 속에서도 지역 먹거리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지역 생산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통해 관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지원하고 소득 증대는 물론 생산 농가와 소비자의 만남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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