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더욱 활발한 황동을 약속하며 '화이팅'을 외치는 이웃사랑나눔공동체 회원들.

비영리법인 이웃사랑나눔공동체(대표 김명희)가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미추홀구에 위치한 '무안맛집'에서  연말 결산 겸 송년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공동체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안역 광장에서 주말에 열리는 '이웃사랑 바자회'를 비롯, 어려운 이웃에 대한 후원금 전달, 그리고 회원들과 이웃들의 후원금 내역과 결산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공동체는 추운 날씨에도 최근 주안시민쉼터에서 열린 '연말연시 희망나눔 바자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는 한편 물품과 후원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역시 소개했다.

김명희 대표는 "이웃사랑나눔공동체가 출범한 지 이제 1년 정도 된 상태에서 활발한 활동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다른 단체에 상당히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 어려운 이웃들과 항상 함께하는 이웃사랑나눔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