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오학, 복지로 희망을 잇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최동찬 | 입력 : 2025/01/01 [15:25]
"교통과 거동이 불편해 행정기관을 이용하지 못하는데 직접 방문해서 건강도 체크해 주고 복지상담에 이·미용서비스까지 지원해 주니 정말 감사해요.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어요"
여주시 오학동행정복지셎터에서 마련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이용한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고마움과 이와 같은 일을 자주 마련해 줬으면 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복지센터는 교통이 불편하고 노인인구가 밀집돼 있는 천송1통 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는 이동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현장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학, 복지로 희망을 잇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에는 오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오학사랑 이·미용봉사단(단장 정효남), 여주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 했다.
또한 여주시무한돌봄센터가 천송1통 마을회관을 방문해 복지상담과 건강체크, 마음건강상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홍보,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그동안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해소해 줬다.
이상윤 오학동장은 "개별화·다양화 되고 있는 주민의 복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역 및 주민특성을 반영한 찾아가는 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현장 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의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지역주민들에게 연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