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어와 마른 김'에서 중금속 초과됐지만 대체적으로 '양호'

강금운 | 기사입력 2025/01/01 [17:22]

'광어와 마른 김'에서 중금속 초과됐지만 대체적으로 '양호'

강금운 | 입력 : 2025/01/01 [17:22]

수산물 수거사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유통 중인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수산물 1,458건에 대한 유해물질 검사를 실시했다.
 
유해물질 검사는 어시장, 대형마트, 전통시장, 온라인쇼핑몰 등 다양한 경로로 유통되는 수산물과 학교 및 어린이집 급식을 위해 납품되는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중금속, 동물용의약품 등을 검사했다.
 
특히 검사 결과 부적합 수산물은 총 4건으로, 넙치(광어)에서 동물용의약품 3건, 마른 김에서 중금속(카드뮴) 1건이 기준규격 초과가 확인됐다. 해당 사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련 행정기관에 즉시 통보해 유통을 차단했다.
 
또한 연구원은 지난해 연안부두에 설치한 수산물검사소를 확장 이전해 통합(원스톱) 검사시스템을 구축하고, 도매단계 양식 활어 검사 강화, 방사능 상시검사체계 확대 운영 등을 통해 유통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시와 연구원 누리집에 상시 공개해 시민이 직접 수산물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인천지역 유통 수산물 신뢰성 제고와 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권문주 원장은 "앞으로도 수산물검사소 운영을 통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시민 중심의 지역 맞춤형 연구·조사 사업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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