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축산 농가의 숙원사업 해결…가축분뇨처리시설 440억 확보

엄동환 | 기사입력 2025/01/08 [17:29]

여주축산 농가의 숙원사업 해결…가축분뇨처리시설 440억 확보

엄동환 | 입력 : 2025/01/08 [17:29]

 

여주시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이 축산농가의 오랜숙원사업인 가축분뇨처리시설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그동안 지속적인 경제위축과 어려운 국가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중앙정부의 국비지원을 요청한 결과, 환경부로부터 선택을 받아 총 440억 원의 사업비로 일일 160톤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작해 오는 2027년도 사업 완공을 목표로 시와 여주축협은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가축분뇨 처리시설 추진은 그동안 주민반대로 2차례 무산된 이후 꾸준하게 중점관리돼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전략으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한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렵게 확보한 국비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 만큼 지역 주민과 축산농가 간 상생시설로 악취없는 가축분뇨처리시설 건립으로 현재보다 더 나은 생활환경을 만드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엄동환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최강희, 한복 자태 드러내며 동안 미모는 덤으로 男心 '자극'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