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

장용범 | 기사입력 2025/01/24 [15:55]

(호롱불)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 마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

장용범 | 입력 : 2025/01/24 [15:55]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을 받을 위기에 직면.

 

24일 경기북부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해 SNS를 통해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며 자수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고 있는 김 씨에 대해 불구속 송치.

 

앞서 김 씨는 지난해 11월 12일 자신의 SNS에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를 못 타겠다"는 글을 올려 파장. 김 씨는 SNS에 글을 올리기 전날인 같은해 11월 10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

 

이에 김 씨는 마닐라에서 여객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서 2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후 귀가됐으며, 사건은 김 씨의 주소지를 고려해 경기북부경찰청으로 이관.

 

당시 김 씨 측은 마약 투약이 강제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하며 증거 영상 등을 경찰에 제출하는 등 적극 조사 및 해명에 나선 것으로 확인.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충정 측도 입장문을 통해 "필리핀에서 95년생 젊은 사업가라고 자처하는 A씨를 소개받았고, 술을 마셔 다소 취했던 상황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A씨로부터 손이 묶이고 안대가 씌워졌다. 강제로 연기를 흡입하게 했다"며 강제성을 주장.

 

하지만 경찰은 해당 영상 자료가 강제성을 입증하기 충분치 않다고 판단하는 한편 김씨 측이 마약을 강제 흡입하게 했다는 필리핀 현지 사업가 A씨에 대해 국제수사에 돌입./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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