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사건과 관련, 변호인단으로 합류.

5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이날 황 전 총리는 윤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에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

한편, 황 전 총리는 지난 2022년 1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라는 단체를 조직해 총괄대표로 활동하는가 하면 21대와 22대 총선에 대해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

또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서도 "내란을 위한 것이 아니라 부정선거를 철저히 규명하기 위한 목적에서 나온 것"이라며 부정선거 의혹이 사실이라고 주장.

윤 대통령 측은 지난 4일 검찰의 구속기소가 위법하다며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 윤 대통령의 사건 첫 공판준비기일은 오는 20일로 지정./윤여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