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민원서비스 '꼴찌'로 망신살…김덕현 군수는 어디계시나?

배종석·장용범 | 기사입력 2025/02/06 [19:35]

연천군, 민원서비스 '꼴찌'로 망신살…김덕현 군수는 어디계시나?

배종석·장용범 | 입력 : 2025/02/06 [19:35]

 

연천군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군(郡) 단위에서 최하등급을 받았다. 그것도 경기도 내에서 가장 낮은 '마등급'을 받아 제대로 망신을 당했다.

 

6일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하 등급인 '마등급'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7개 기관(중앙 47,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20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되며,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 등급으로 나뉜다.

 

실제 연천군은 강원도 양구군, 경북 청도군, 인천 옹진군, 전남 구례ㆍ영암ㆍ장흥군, 충남 금산군 등 7개 군과 함께 최하등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천군은 경기도 내 다른 군 단위에 해당되는 양평군 '나등급', 가평군 '다등급'을 받은 것과는 다르게 최하등급이여서 '민원서비스'에 대해 전반적인 개선에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민원서비스 최하등급을 받은 것은 알고 있다"라며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배종석ㆍ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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