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흥 3기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이 필요한 이유는?

이병주 | 기사입력 2025/02/09 [16:33]

광명시흥 3기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이 필요한 이유는?

이병주 | 입력 : 2025/02/09 [16:33]

 

광명시흥 3기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9일 도의회 최민 의원(더민주당, 광명2)은 지난 4일 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개최한 정담회를 통해 광명시흥 3기신도시 내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 공모 현황에 대해 필요성을 주장했다.

 

이날 정담회는 최 의원을 비롯,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개발과장 등이 참석해 핵심전약산업인 인공지능, 미래차융복합 R&D, 바이오 인포매틱스 등 광명시 경제자유구역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정 신청 대상지는 수도권 3기신도시 광명시흥 공동주택지구 내 자족시설용지 74.9만㎡이다.

 

최 의원은 "대상지가 단순히 주거용 택지개발이 아닌 산업 자족기능인 광명시흥 테크노밸리(244만㎡)와 주거기능인 3기 신도시의 상호연계가 있는 지역임을 홍보해 알리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통해 광명이 그동안 주거기능에 쏠려있던 베드타운을 벗어나 더 많은 자족기능을 갖춘 지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명시가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본격화를 시작해 ‘R&D의 메카’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응원하고 있다"며 "신산업 창출 위해 핵심기지 성장 전략을 세워 광명시가 경제자유구역 최종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될 경우 ▲외투기업의 조세감면, 규제특례, 정주환경 지원 ▲다양한 입지지원 ▲개발사업 규제특례, 부담금 감면, 기반시설 지원 등 폭넓은 인센티브를 제공 받을 수 있다./이병주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초근접 촬영의 모습이 이 정도 '여신으로 인정'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