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딸기와 함께 한 농촌체험에서의 '특별한 하루'

여한용 | 기사입력 2025/02/23 [15:55]

(돋보기)딸기와 함께 한 농촌체험에서의 '특별한 하루'

여한용 | 입력 : 2025/02/23 [15:55]

 

"직접 딸기를 따고, 케이크를 만들면서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어요. 농촌을 직접 체험하며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직쩝 딴 딸기를 가지고 맛있는 케이크도 만들고, 간식도 만들어 본 아이들의 표정은 한결같이 즐겁고 행복해 보였다.

 

부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 아동 40명과 함께 도심을 벗어나 연천 딸기농장과 푸르내마을 체험관을 찾아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농촌체험은 겨울방학을 맞아 아동들이 자연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신선한 딸기로 케이크를 만들며, 전통 간식인 율무쌀강정을 만드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했다.

 

아이들은 "친구가 만든 케이크를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어요. 제가 만든 것 보다 더 맛있는 것 같은데요"라며 "다음에도 친구들과 함께 또 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이처럼 시는 이번 농촌체험 외에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겨울방학 스포츠교실 ▲온라인 과학교실 ▲드림이 학습지 지원 ▲소곤소곤 마음이야기(심리검사,심리치료 서비스)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등 다양한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모영미 아동보육과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농촌에서 소중한 경험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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