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부천 빌라 화장실에서 아이 출산했지만 끝내 숨져

여한용 | 기사입력 2025/03/10 [12:21]

(호롱불)부천 빌라 화장실에서 아이 출산했지만 끝내 숨져

여한용 | 입력 : 2025/03/10 [12:21]

●···부천 한 빌라에서 미혼모가 출산한 아이가 긑내 숨지는 일이 발생.

 

10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 56분쯤 부천 원미구 역곡동 한 빌라에서 A씨가 "여자 친구가 화장실에서 출산했다"며 119에 신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현장했을 당시 신생아는 변기 안에 얼굴이 절반가량 잠겨있는 상태에서 움직임과 호흡, 그리고 맥박 등이 없는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

 

이에 소방대원들은 즉시 탯줄을 절단한 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새벽 1시 55분쯤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

 

아이를 출산한 여성은 임신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진술하는 한편 전날 오후 7시쯤부터 복통이 심해 진통제를 복용하다 이날 새벽 0시 53분쯤 화장실에서 출산한 것으로 조사.

 

신고한 남성도 출산 당시 여자 친구가 임신한 사실을 몰랐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A씨와 여자친구를 상대로 구체적인 상황을 조사한다는 방침./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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