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농협 현 지점장, 조합장 출마설로 '뒤숭숭'

심지어 현 지점장이 명예퇴직에 따른 수억 원에 이르는 퇴직금까지 받으려고 하지만 최근 광명농협의 나빠진 경영여건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후문

배종석 | 기사입력 2025/07/29 [19:52]

(동네방네)광명농협 현 지점장, 조합장 출마설로 '뒤숭숭'

심지어 현 지점장이 명예퇴직에 따른 수억 원에 이르는 퇴직금까지 받으려고 하지만 최근 광명농협의 나빠진 경영여건으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후문

배종석 | 입력 : 2025/07/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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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ㆍ광명농협이 부실채권 증가로 경영여건이 최악을 맞고 있는 가운데 현 A지점장이 조합장 출마를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상당수의 조합원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직원들의 근무태도가 엉망이 아니냐는 지적이 비등.

 

심지어 조합장 출마 이야기가 흘러나오는 해당 A지점장은 명예퇴직을 요청했지만 광명농협 측이 최근 부실채권이 증가하는 등 경영여건이 최악을 맞이하면서, 명예퇴직에 따른 수억 원에 이르는 퇴직금을 지불할 여건까지 안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끙끙' 앓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파다.

 

29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1조에 보면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를 비롯, '지위를 이용해 선거운동의 기획에 참여하거나 그 기획의 실시에 관여하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규정.

 

하지만 조합원들은 "광명농협 A 지점장이 오는 2027년 3월에 치러지는 조합장 선거가 1년 6개월 이상이 남았는데도 일부 조합원들에게 '다음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려고 한다'며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다닌다는 소문으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고 지적.

 

또한 조합원들은 "심지어 A지점장은 정년퇴직이 아닌 명예퇴직을 신청해, 이에 따른 위로금 등을 포함한 수억 원에 이르는 퇴직금을 받아 조합장 선거에 사용하겠다는 이야기도 듣는다"며 "그렇지만 광명농협이 부실채권 증가로 최악의 경영여건으로 지급할 퇴직금이 부족해 명예퇴직 신청을 받지도 못한다는 황당한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한마디.

 

심지어 조합원들은 "광명농협 현재의 모습을 보면 황당한 생각이 든다"라며 "일부 조합원은 부실채권 증가로 자칫 광명농협이 부도가 날 수 있다는 이야기로 예금 등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이런 가운데 열심히 일해도 부족한 상황에서 A지점장의 조합장 출마설까지 흘러나오니 얼마나 한심스러운지 모르겠다"라고 한탄.

 

이에 본보는 조합원들의 최근 이와같은 상황의 비판과 불만스러운 이야기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해 광명농협 임직원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답변을 듣지 못함에 따라 향후 반론이 있을 경우 게재키로 결정./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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