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또다시 1,250억 규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투자유치'
배종석 | 입력 : 2025/08/13 [18:15]
시흥시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와 바이오 관련 국가공인인증시설 및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1,250억 원 규모의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13일 시는 계약에 따라 KTR은 배곧동 270의 1에 있는 배곧지구 연구1-2용지(8,760㎡)에 총 1,250억 원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한다.
또 첨단바이오연구소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 시설 등이 들어서며,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할 예정이다. 연구소는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특화단지 구축이 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바이오 기업 지원 거점을 확립하고,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철 KTR 원장은 "매매 계약 내용을 준수해 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배곧지구를 기반으로 시와 KTR이 동반 성장하는 세계 1위의 바이오 메가클러스터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는 KTR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과 유전자치료제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며 "이번 투자유치는 시가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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