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시흥 청소년이 만든 굿즈, "정말 행복해요"
허정임 | 입력 : 2025/09/04 [11:52]
"처음에는 막연했지만 직접 기획과 제작을 하면서 시흥에 대해 더 깊이 배우고 애정을 갖게 됐어요. 많은 시민이 펀딩에 참여해 우리의 창작물을 함께 즐겨 주기를 바랍니다"
시흥 꾸미청소년문화의집은 서해고등학교 청소년들과 함께 시흥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가치 있는 참여펀딩'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기획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에 게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참여자를 넘어 창작자로서 직접 기획ㆍ디자인ㆍ제작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아이디어 발굴부터 굿즈 완성까지 모든 과정을 청소년 스스로 이끌며, 자신들의 시각으로 바라본 시흥의 가치를 창의적인 결과물에 담아냈다.
또한 참여 청소년들은 네 개 팀으로 나눠 저마다의 시선으로 시흥을 표현했다. ▲‘늘숨팀’은 시흥갯골의 자연을 담은 어항 DIY 꾸러미와 열쇠고리, 오이도 빨강 등대가 그려진 에코백을 그렸다.
이어 ▲‘시그널팀’은 시흥의 바다와 마스코트 토로를 표현한 책갈피와 오이도 바다 문진을 ▲‘시울담팀’은 시흥의 관광지와 학교, 청소년의 일상을 담은 포토북과 카드 스티커를 ▲‘온새미로팀’은 선사유적 사진을 담은 손거울과 책갈피, 그리고 지역의 상징을 담은 열쇠고리를 제작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직접 창작한 물품은 시흥을 알리고 지역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매개체로 활용될 예정이여서 벌써부터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꾸미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창작자로서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표현하고 사회와 나누는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펀딩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허정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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