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진로박람회'를 다녀오다!
허정임 | 입력 : 2025/09/26 [15:32]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정말 다양한 직업이 있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아요"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진로박람회'를 방문한 학생들의 표정이 놀랍기만 하다.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해 보면서, 자신의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2025년 시흥시 진로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와 시흥진로체험지원센터, 시흥교육지원청,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이번 박람회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다양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장에는 50여 개의 전문 진로ㆍ직업 체험 부스가 운영돼, 드론ㆍ증강현실(AR)ㆍ가상현실(VR)ㆍ인공지능ㆍ미래식량연구 등 4차산업 관련 직업부터 의사, 승무원, 과학자, 디자이너 등 유망 직업까지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직접 장비를 다뤄보고 전문가와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학생들은 신기하고 재미있어 하면서도, "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는 반응과 함께 "증강현실과 인공지능을 통해 세상이 크게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관내 특성화고 학과 체험과 상담 부스, 진로전담교사 상담 부스가 운영돼 맞춤형 진로상담이 제공됐으며, 올해는 6개 대학교(15개 부스)가 참여해 입시 상담과 체험 부스를 통해 대학 진학까지 확장된 진로 설계도 지원했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진로콘서트'는 매직쇼와 뮤직콘서트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와 자신감을 북돋는 계기가 됐다. 더욱이 특성화고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 교육이 진행돼 학부모의 참여도를 높였다.
자녀들과 함께 '진로박람회'를 방문한 학부모들은 "정말 좋은 자리였던 것 같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자녀들에게 좋은 직업과 다양한 직업을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어 종말 좋았다. 이런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는 바램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허정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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