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2)정순욱 광명시 부시장, 언론에 잇따른 인터뷰 '출마설에 무게?'
지역 정치권은 정 부시장이 실제 출마할 경우 정치권에 강타할 파급력에 신경을 곤두세우는 모습
배종석 | 입력 : 2025/10/01 [19:33]
●ㆍㆍㆍ광명시 정순욱 부시장의 내년 지방선거에서 차기 광명시장 출마설이 급부상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정 부시장이 최근 언론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분분.
그동안 정 부시장은 지난해 1월 광명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후 1년이 넘도록 뚜렷한 활동 없이 행정과 사업을 챙기는 등 조용하게 보냈지만 최근들어 언론과의 접촉을 늘리는 등 광명시 부시장을 거쳐간 전 부시장과는 달리 활동폭을 넓히고 있어 이례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
실제 정 부시장은 지난 9월 1일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 행정 철학 경험 공유…광명 발전, 서울 교통 연계에 달렸다"는 제목으로 보도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부시장의 활동을 뛰어넘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비등.
앞서 지난 8월 29일에는 정 부시장 주도로 광복회 회원과 시청 공무원, 시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찬 흰죽 먹기' 행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되는가 하면 8월 27일에는 머니S 언론사에서 '구름산지구 개발 주도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뷰 기사가 게재.
심지어 박승원 시장까지 나서 정 부시장의 활동을 접근 돕고 있는 것 아니냐는 해석(?)까지 대두. 이는 박 시장이 'K-아레나' 유치 전략을 수립하면서, 정 부시장을 전담팀 단장으로 임명과 함께 △전략기획 △산업유치 △도시계획 △행정지원 등 4개 분과 및 8개 부서, 광명문화재단 등 참여까지 유도해 각종 해석이 난무.
여기에 박 시장이 최근 중앙 정치무대에서의 활동을 넓히는 것도 이재명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정 부시장이 중간 역할을 하고 있다는 소문까지 지역 정가에 흘러나오는 등 이래저래 정 부시장의 홍보에 관심이 집중.
지역 정치권은 "정 부시장이 그동안 광명시를 거쳐간 전임 부시장들의 행보와는 상당히 다르게 행보를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정치권은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실제 정 부시장이 출마에 나선다면 광명시장 선거의 상황은 완전히 달리질 수 있다"고 분석.
더민주당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정 부시장의 행보가 큰 관심을 받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박 시장과 모종의 이야기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소문과 임오경, 김남희 국회의원과의 접촉 소문도 함께 들리고 있다"라고 귀뜸./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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