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운정중앙역 연계 마을버스 증차 운행
장용범 | 입력 : 2025/10/23 [16:33]
파주시가 GTX 운정중앙역 개통 후 연계 노선의 이용 수요와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037번 버스 3대와 077번 버스 2대를 오는 12월부터 증차 운행한다.
현재 GTX와 연계된 버스 노선은 개통 전 7개 노선에서 약 1만 1,000명이 이용했으나, 개편 후 13개 노선에서 약 2만 6,600명이 이용해 이용객이 137% 증가했다. 이 중 운정중앙역 이용 승객은 약 9,500명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 승객이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GTX 중심 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민원 분석 결과, 노선 신설 및 증차 요청이 63%로 가장 많았으며, 그 외에도 경로 변경 및 정류소 개선 요구 민원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용 수요가 높은 해오름마을과 운정중앙역과 거리가 다소 먼 별하람마을을 운행하는 노선에 대해 증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증차되는 버스는 승객이 집중되는 출근 시간대(6~10시)와 퇴근 시간대(오후 5시~9시)에 집중적으로 운행된다.
세부 개선 방안을 살펴보면, 해오름마을은 이용 수요가 높은 ‘해오름마을~운정중앙역’ 구간에 대해 037번 노선을 037-1번 노선으로 별도 분리하고, 버스 3대를 증차해 수요 집중 구간의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별하람마을은 077번을 2대 증차해 지티엑스 운정중앙역과 경의선 운정역 등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과의 철도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 방안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지티엑스 접근성 강화를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중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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