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의원들, 여전한 '불편한 감정'…워크숍 추진도 '따로국밥'
광명시민들은 각자 따로 노는 이들 시의원들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낙선시켜야 한다는...
배종석 | 입력 : 2025/10/28 [20:17]
●ㆍㆍㆍ광명시의원들이 후반기 마지막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서로 불편한 심기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자 따로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실정.
28일 시의회에 따르면 시의원들은 지난 16일부터 28일까지 13일 간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진행하고, 조례안을 비롯,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의 건, 2025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의 건 등을 진행.
이후 시의원들은 오는 11월 말부터 진행되는 정례회를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함께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목적으로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 이에 국민의힘 의원 5명과 무소속 1명 등 모두 6명의 시의원들은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도에서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 경비는 1인당 80만 원으로 책정.
반면,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5명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역시 2박 3일 간의 일정으로 부산지역으로 역시 워크숍을 떠나는 것으로 확인.
이에 시민들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서로 갈등을 겪었던 시의원들이 임시회가 끝나자마자 혈세를 들여 워크숍을 떠나는 것에 대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과 함께 서로 불편한 심기를 그대로 노출한 채 워크숍마저 따로 진행하자 비판의 목소리가 비등.
시민들은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행정사무감사를 배우기 위해 워크숍을 한다는 것에 이의는 없지만 더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서로 따로 워크숍을 진행한다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라며 "그럴 바에는 그냥 시의회에서 하면 되는데 굳이 혈세를 들여 제주도와 부산까지 워크숍을 가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비판.
특히 시민들은 "더민주당과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는 과정에 자기들끼리 싸움질까지 해놓고 아직도 '따로국밥'처럼 노는 것을 보니 한심스럽다"는 반응과 함께, "자기들끼리 싸움질이나 하면서, 시민들의 비판은 아랑곳 하지 않고 이런식으로 의정활동을 하는 이들에 대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낙선시켜야 한다"고 질타.
시의회 관계자는 "시의원들이 따로 워크숍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할 말은 없다"라며 "일단 일정이 정해져 있어 워크숍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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