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의회, 징계안 놓고 '미묘한 파열음'
더민주당 측은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징계안 강력히 추진…이지석 의장 '고민 중'
배종석 | 입력 : 2025/11/30 [18:52]
●ㆍㆍㆍ광명시의회가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심사 과정을 놓고 파행을 겪은 가운데 이에 더민주당 시의원들이 국민의힘 소속 이재한 자치행정교육위원장에게 파행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징계안을 제출하면서, 향후 징계 여부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이 연출.
앞서 더민주당 시의원들은 지난 11월 26일 자치행정교육위원회가 '2026년 공유재산 관리 계획안' 심사 과정에서 파행을 빚은 것과 관련, 정영식·안성환·이형덕·현충열·김정미 의원은 이재한 위원장을 직무유기와 절차 위반으로, 의장에게 징계 요구서를 제출하고 본회의에 즉시 상정할 것을 촉구.
이에 시의회는 징계 요구서가 접수됨에 따라 윤리위원회 구성과 함께 '윤리자문위원회' 구성 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이 위원장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
하지만 현재 시의회 윤리위원회는 더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돼 있지만 국민의힘 시의원 2명이 사퇴하면서 공석이 상태인 것으로 파악, 향후 윤리위원회 구성과 추천에도 진통이 예상.
또한 이 위원장을 징계하기 위해선 윤리자문위원회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자문위원회에서 어떤 징계안을 결정하지에도 관심이 집중. 실제 이 위원장 징계안이 결정되거나 확정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예의주시하는 분위기.
이지석 의장은 "일단 윤리위원회와 윤리자문위원회도 구성해야 하는 등 절차가 있다"라며 "내년 초까지 시간은 충분히 남아 있다. 정상적인 법적인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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