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시흥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자리가 '위태 위태'

중앙당 차원에서 고강도 당무감사를 예고한 가운데 갑·을 당협위원장 자리를 지킬지 관심

배종석 | 기사입력 2025/12/09 [18:11]

(동네방네)시흥지역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자리가 '위태 위태'

중앙당 차원에서 고강도 당무감사를 예고한 가운데 갑·을 당협위원장 자리를 지킬지 관심

배종석 | 입력 : 2025/12/0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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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ㆍ국민의힘 시흥갑·을 당협위원장의 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지역 정가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어 관심.

 

9일 국민의힘 중앙당과 당원들에 따르면 장동혁 당대표는 내년 지방선거 공천의 핵심기준으로 당성을 계속 제시. 이는 거대 여당과 독재정권에 제대로 싸우는 야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당성이 평가기준이 돼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언.

 

이런 가운데 장 당대표는 취임 이후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부 부실한 지역에 대해 고강도 당무감사를 진행해 그 결과에 따라 당협위원장을 교체하려 한다는 이야기가 비등.

 

이에 국민의힘은 '얼마나 대여투쟁력을 보여쥤는가', '지역구 관리는 성실하게 했는가', '당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는가', '당헌·당규를 준수했는가'를 기준으로 당무감사를 진행할 예정.

 

또한 당원들은 당협위원장의 경우 '중앙당 기조와 배치되는 발언이나 활동을 한 적이 있는가', '당협위원장 임기동안 당내 공론화 절차를 거치지 않고 독자적으로 정치행위를 했는가' 등에 대해 감사항목에 포함됐다고 귀뜸.

 

이어 '지역구 현안 해결사례', '지역구 관리실태', '당협이 중앙당 기조와 다른 독자적 언행과 소명', '규탄대회와 당원연수 등 중앙당 대규모 행사 참석 현황', '피켓시위·카드뉴스 전파 등 온·오프라인 중앙당 지침 홍보활동 여부', '청년·여성과의 소통강화' 등 세부 당무 감사항목을 각 당협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부언.

 

이 때문에 시흥갑·을의 당협위원장들이 고강도 당무감사가 시작될 경우 온전하게 살아남을 수 있느냐하는 여론과 함께 이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는 지역 정치인들도 있다는 이야기까지 파다하게 퍼지는 등 뒤숭숭한 모습.

 

국민의힘 당원들은 "시흥갑·을 위원장들은 사실 국민의힘이 아닌 더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출신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여기에 한동훈 전 당대표 시절 임명된 것으로 안다. 이에 일부에선 고강도 당무감사가 진행되면, 상당한 부담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있다"라고 전언.

 

하지만 당원들은 "시흥지역의 경우 워낙 더민주당의 지지가 강하고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도 없는 등 그야말로 인물난을 겪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 입장에서 위원장 교체도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당협위원장의 위치가 어떻게 달라질지 최대의 관심"이라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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