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민 소사역 이용 '불만 고조'…급행전철 정차 요구 커져

여한용 | 기사입력 2025/12/11 [17:52]

부천시민 소사역 이용 '불만 고조'…급행전철 정차 요구 커져

여한용 | 입력 : 2025/12/11 [17:52]

 

부천시민들의 소사역 이용에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11일 시의회 더민주당 소속 김주삼 의원(소사본·소사본1동)은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사역 급행열차 정차 필요성'과 '소사역 민자 역사 건설 문제' 등에 대한 시정질의를 벌였다.

 

김 의원은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을 잇는 환승역으로 승객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출근 시간이면 2~3대의 급행 전철이 무정차 통과한 후 1대의 일반 전철만 정차하고 있어 소사역을 그냥 지나가는 전철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며 "급행 전철 정차 문제를 중앙정부와 신속히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과거 추진됐던 소사역 민자역사 건립 사업은 경제성 문제로 인해 법적 다툼으로 무산됐다"라며 "그러나 현재 서해선 개통과 함께 인근지역에 49층 규모의 초고층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주변 환경이 기존 구도심에서 '소사 신도시'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환승역으로 향후 KTX-이음 정차에 대비해 지금부터 민자역사 또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포함한 시립 소사역사 건립에 대해 자체 계획을 세우라"며 "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함으로써 적기에 민자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중화 지역 보행로 내 한전 변압기 지하 매설 또는 상가 내부 이동, 도로굴착 허가 시 공사 안내 현수막 게시 의무 이행 점검, 전통시장 황색실선 확보, 소사대공원 확장이 문제"라며 "이어 인근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공동체육시설 건설, 영유아 전문 야간병원 운영, CCTV운영의 100% 관제 등도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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