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마을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 본격 추진
엄동환 | 입력 : 2025/12/31 [16:17]
안양시가 양지마을의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시행계획인가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보상 등 후속 절차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31일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2029년 12월까지 사업을 준공해 안양3동 일대에 공공주도의 공동주택과 생활 사회기반시설(SOC)을 함께 공급하여 주거・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총 사업비 3,329억 원 규모로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한다.
이에 시는 국비 등 재정지원 286억 원을 투입해 인근 지역에 부족한 체육시설(수영장), 청소년수련시설, 공영주차장 등을 조성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고 29층, 6개 동, 총 499호 규모의 공동주택을 공급할 방침이다.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는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제1호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으로 선정됐고, 2022년 3월 주거재생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국비 추가 확보와 용적률 상향 등을 위해 국가시범지구 지정을 두 차례 변경했으며(2023년 12월, 2025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통합심의 완료(2025년 11월 6일)와 시행계획인가 승인(2025년 12월 19일) 등을 거치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준비를 마쳤다.
조은호 도시주택국장은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주택 공급 확대와 동시에 기반시설을 확충하는 등 주거재생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시는 전국 1호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엄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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