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여주 전·현직 시장끼리 "내가 잘났니, 네가 잘났니" 싸움질?
배종석·여한용 | 입력 : 2026/02/24 [15:52]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현직 여주시장끼리 '싸움질'만 하고 있다는 비판이 고조.
24일 이항진 전 여주시장은 사업 및 모금 비리와 무고 혐의 등으로 이충우 현 시장을 비롯, 박두형 시의회 의장을 경찰에 고발.
이날 이 전 시장은 정병관 시의원, 더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회 권리당원 등 20여명과 함께 경기남부경찰청을 방문해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확인.
이 전 시장은 고발장에서 '메타세쿼이어 수목 이전 과정에서의 위법 의혹', '명예훼손 고소 관련 무고', '4대강 기념비 모금 위법 의혹' 등 3가지 내용을 가지고 고발한 것으로 파악.
이들은 수목 이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가 시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발을 당했지만 최종 수사기관으로부터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주장. 이에 무고죄로 고발을 결정했다고 설명.
시민들은 이처럼 양 측이 고발을 주고받는 등 선거를 앞두고 팽팽한 기싸움이 벌어지자 자칫 지방선거가 혼탁양상으로 전개될 수 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이 대두./배종석ㆍ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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