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제2의 인생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병주 | 기사입력 2026/02/24 [17:11]

(돋보기)"제2의 인생을 선물 받았습니다"

이병주 | 입력 : 2026/02/24 [17:11]

Gemini 이미지 생성

 

"도시공사 직원들이 아니였으면 위험한 순간을 맞이할 수 있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구조해 주신 직원분들과 도움을 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제2의 인생을 살게 됐습니다"

 

여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안전요원과 회원들의 신속한 응급대처로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에 알려져 훈훈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한 환자와 가족들이 공사 측에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해 감동을 더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일 오후 9시쯤, 여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강습 마무리 중이던 50대 회원 A씨가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의식을 잃고 물속으로 가라앉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위급한 상황을 인지한 회원은 즉각 구조 신호를 보냈고, 안전요원 B씨는 지체 없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한편, 안전요원 C씨는 119 신고와 상황 관리에 나섰다.

 

특히 현장에서 강습 중이던 간호사 직업의 회원 2명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과 심폐소생술(CPR)을 돕는 등 적극적으로 협업에 나서면서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었다.

 

이처럼 약 5분간 이어진 사투 끝에 호흡과 의식을 되찾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는 건강하게 퇴원해 일상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여주국민체육센터의 이 같은 생명 구조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1년 12월에도 수영장 내 심정지 환자를 구조했으며, 공사는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전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강화하며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임명진 사장은 "현장 요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시민들의 용기 있는 도움이 결합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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