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호수공원', 노을과 음악이 만나는 '특별한 공간'
최남석 | 입력 : 2026/02/24 [17:51]
'안성 호수관광벨트 조성사업'의 두 번째 결실인 '칠곡호수공원'이 오는 3월 27일 개장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금광호수 하늘전망대에 이은 호수관광벨트 조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기존 농업용 저수지의 기능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체류형・관광형 호수로 재정비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칠곡호수공원은 ‘노을빛이 아름다운 호수’라는 특성을 극대화했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도록 공원 곳곳에 전망 공간과 휴식공간을 배치해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칠곡호수의 핵심 콘텐츠인 음악분수 ‘기억의 빛’은 안성의 역사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남한 내 유일한 전국 3대 실력 항쟁지였던 지역의 자부심을 담아 국내 최초 3.1운동 컨셉 음악분수가 연출된다.
앞서 시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의 대학생들이 연출에 직접 참여해 참신함을 더한 것은 물론 AI 기법을 활용해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워터스크린에 구현해 몰입감을 높였다.
이어 국내 최초로 지역 초등학생들이 그린 그림을 음악분수에 연출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간 마련했으며, 칠곡호수공원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주민 소득 창출을 위한 공간도 함께 조성됐다.
아울러 공원 내 일부 시설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할 수 있도록 계획돼 관광 활성화가 지역 주민 실익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칠곡호수는 노을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음악분수를 덧입힌 특별한 공간"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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