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장 선거 앞두고 벌써부터 흠집내기와 유언비어 '극성'
특히 강력한 예비후보인 박승원 시장 등 일부 예비후보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소문 논란
배종석 | 입력 : 2026/03/03 [18:39]
●ㆍㆍㆍ오는 6·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명지역 민주당 역사상 가장 치열한 공천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예비후보들을 중심으로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와 흠집내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자칫 깨끗한 선거를 해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고조.
3일 광명선관위와 지역 정가에 따르면 현재 민주당 내에서 광명시장에 출마가 예상되는 예비후보들은 박승원 현 시장을 비롯, 양이원영 전 국회의원, 김영준 전 자원봉사센터장, 안성환 현 광명시의원, 김경표 전 경기도의원 등 무려 5명이 출마를 선언.
이런 가운데 일부 예비후보들을 상대로 공격성 유언비어와 흠집내기로 유권자들의 선택을 흐리게 하는가 하면 심지어 일부 언론까지 가세해 특정 예비후보에 대한 이야기를 기사화하는 등 논란의 중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분위기가 팽배.
특히 3선 도전에 나서는 박승원 시장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로 더욱 선거 분위기가 혼택해지고 있다는 지적. 실제 "민주당 내에서 3선 도전과 공천은 어렵다"고 하는가 하면 최근에는 "업체로부터 고가의 가방을 전달받았다", "문제가 많아 사법처리될 것이다"라는 등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나돌고 있어 박 시장 측 관계자들이 적극 대응하겠다는 분위기가 감지.
심지어 일부 예비후보들에게는 "남녀 관계가 복합하다"는 이야기에서부터, "탈당한 전력이 있는 예비후보들은 경선 과정에 '컷오프' 된다", "알박기 후보다", "중간에 사퇴할 것이다", "가족과 친인척 문제가 불거져 경선 자체가 어렵다"는 등 선거 분위기를 해치는 이야기가 비등.
더욱이 시 산하 기관들을 상대로 "선거를 도와주면 광명도시공사 사장을 주겠다", "광명도시공사 사장을 달라"는 등 '핑퐁거래'가 지역 정가에 파다한 것은 물론 광명문화재단 대표 혹은 광명청소년재단, 광명자원봉사센터장 등 한 자리 '거래설'까지 퍼지고 있어 문제가 확산.
민주당 관계자는 "박 시장의 경우 3선을 도전하다 보니 다른 예비후보들과는 다르게 많은 공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이야기와 소문은 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깨끗한 경선과 선거를 예상했던 분위기와 사뭇 다르다. 모두 자중할 필요가 있다. 이러다 경선에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지적.
민주당 중앙당과 경기도당 관계자는 "선거가 시작되면, 경기도당을 비롯, 중앙당에 확인되지 않은 각종 투서와 민원이 끊이지 않는다"라며 "최근 더욱 심해진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공정한 경선과 깨끗한 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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