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김병수 김포시장,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 위해 '고군분투'
배종석·강금운 | 입력 : 2026/03/05 [18:15]
김병수 김포시장이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지난 4일 김 시장은 김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국회국민청원서를 들고 직접 국회를 찾았다. 이날 김 시장은 엄태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장을 면담하고,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절차 진행을 요구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달 22일, 5호선 연장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국회국민동의청원이 불과 한 달 만에 시민 5만 명의 동의를 얻어 소관 상임위인 국토위로 공식 회부됨에 따른 것으로, 김 시장의 적극적인 의지에 따라 시민 목소리와 함께 5호선 연장의 신속 절차 진행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면담에서 김 시장은 시가 처한 최악의 교통난을 수치로 제시하며 사업의 시급성을 역설했다. 현재 김포골드라인은 혼잡도가 200%를 상회하며 시민들이 매일 아침 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수준의 고통을 겪고 있다. 그럼에도 시는 수도권 인접 대도시 중 서울 지하철 직결 노선이 없는 유일한 도시라고 주장했다.
또한 김 시장은 향후 조성될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언급하며, 선제적 교통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1만 명 이상의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콤팩트시티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라도 광역교통개선 대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점을 적극 호소했다.
엄태영 소위원장은 "김포시의 엄중한 상황에 깊은 공감을 표한다"며 "김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으며, 국회 차원에서 청원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화답했다.
김 시장은 "5,500억 원 시 예산 전격 투입선언에 이어 국회 청원 회부까지 이어진 과정이 5호선 예타조사 신속한 통과에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김포시민의 숙원이 신속히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배종석ㆍ강금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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