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동 주차난 해소 위해 '노상 확장형 주차장'으로 전환

장용범 | 기사입력 2026/03/26 [17:36]

갈매동 주차난 해소 위해 '노상 확장형 주차장'으로 전환

장용범 | 입력 : 2026/03/26 [17:36]

 

 

구리시가 갈매동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풀기 위해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더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바꾼다.

 

26일 시는 갈매동 완충녹지 안에 만들려던 기존 계획을 재검토해, 도로를 넓혀 노상(직각)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변경 추진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3월 공유재산심의회에서 의결된 이번 변경안은 단순한 계획 수정이 아니라, 실제 이용성과 안전성, 민원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현장 중심 행정’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갈매동의 단독주택과 상업지구가 혼재된 지역으로, 상가 이용객과 주민 차량이 집중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갈매동 623·625번지 완충녹지 일대에 공영주차장 조성을 추진해 왔으나, 당초 계획이었던 노외 지평식 주차장 방식의 단점이었던 진출입 동선, 효율적이지 않은 주차 공간,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한 녹지공간의 필요성 등의 문제점이 있어 도로 확장을 통한 노상주차장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번 변경을 통해 기존 완충녹지 약 900㎡가 도로로 전환돼 노상주차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며, 이는 기존 26면의 주차면 조성 계획에서 약 60면 내외로 확대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면수 증가가 아닌, 실제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선으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갈매동 상업지구와 주거지역 일대의 주차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생활권 내 주차 스트레스 완화와 보행환경 개선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변화가 나타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차면수 확대와 동선 개선, 안전성 확보를 함께 고려한 이번 계획은 '양적인 확충'과 '질적인 개선'을 동시에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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