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65세 미만 결핵환자 2,964명→1,628명으로 45.1% 감소

이병주 | 기사입력 2026/03/26 [17:58]

道, 65세 미만 결핵환자 2,964명→1,628명으로 45.1% 감소

이병주 | 입력 : 2026/03/26 [17:58]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적극적인 결핵관리사업을 추진한 결과 도내 65세 미만 결핵환자가 4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도에 따르면 2025년 기준(잠정) 결핵환자는 전국의 경우 1만 7,107명(33.5명/10만명 당), 도는 3,717명(27.3명/10만명 당)으로 집계됐다.

 

특히 65세 미만 연령대에서 2021년 전체환자는 2,964명에서 2025년 1,628명으로 45.1% 줄었으며, 신환자(과거에 결핵치료를 받은 적이 없거나 치료기간이 1개월 미만인 자)는 같은 기간 2,381명에서 1,360명으로 42.9% 감소하는 성과를 조사됐다.

 

또한 인구기준으로 보면, 2024년 연앙인구 1,360만 명 중 전체 84%를 차지하는 65세 미만에서 신환자 발생(1,360명)이 10만 명 당 11.9명으로 도 결핵환자 관리가 성공적이라 볼 수 있다.

 

다만, 65세 이상은 218만 명(16%) 중 1,725명으로, 10만명 당 78.9명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의 결핵, 잠복결핵 관리는 여전히 중요한 과제이다.

 

이에 도는 결핵환자 전주기(예방·진단·치료) 관리를 위해 이동검진차량 원스톱검진,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65세 이상 노인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등 촘촘한 검진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입원명령대상 환자 입원비와 부양가족 생활보호비 지원, 결핵치료제 지원 등의 치료 지원도 하고 있다.

 

아울러 취약계층 결핵환자 복약지원, 주거비 지원, 보건복지서비스 연계 등 치료와 생활지원의 종합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결핵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도의 철저한 감염병 관리 정책으로 결핵 신규 환자의 발생을 절반 가까이 줄이는 성과를 이뤘지만, 노인 결핵발생의 비율은 여전한 숙제"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잠복결핵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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