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검단·강화 등 시내버스 7개 노선 신설…'인천e음' 등 노선 조정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3/31 [16:30]

영종·검단·강화 등 시내버스 7개 노선 신설…'인천e음' 등 노선 조정

배종석 | 입력 : 2026/03/31 [16:30]

 

인천시가 올해 '제2회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심의'를 통해 7개 노선 신설과 15개 노선 조정을 확정하고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오는 7월 행정체제 개편, 택지개발 등으로 증가하는 대규모 신규 대중교통 수요 발생 등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노선 신설 및 조정은 지난 30일 개최한 버스정책위원회(노선조정분과)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해당 위원회는 '인천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 조정 및 체계 합리화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개편으로 ▲영종·계양·검단 지역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에 따른 노선 확충(가칭 941, 2202, 7701, 8901, 9903번) ▲신도평화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 및 방문 수요 대응(가칭 2251번) ▲강화지역 주민의 인천 접근성 확대(가칭 5311번) 등을 위한 신규 노선이 추진된다.

 

이에 신설 노선은 4월부터 입찰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9월쯤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 이동 편의 증진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 대중교통 서비스의 균형적 확대가 기대된다.

 

또한 조정되는 15개 노선은 특정 지역에 집중된 교통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분산하고, 주요 거점 간 환승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된다. 해당 노선은 4월 말부터 운행이 시작되며,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률 증가, 지역 간 균형 발전 및 생활권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철배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신설 및 조정은 생활권 중심의 노선 확충을 통해 교통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라며 "대규모 아파트 입주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공사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에 대응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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