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검찰, 'KT 소액결제 해킹' 일당 3명 중형 구형

하기수 | 기사입력 2026/04/02 [18:15]

(호롱불)검찰, 'KT 소액결제 해킹' 일당 3명 중형 구형

하기수 | 입력 : 2026/04/02 [18:15]

검찰이 'KT 소액결제 해킹' 사건으로 기소된 외국 피고인 3명에게 중형을 구형.

 

2일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형사9단독(판사 이누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A씨에게 징역 7년, 자금세탁을 맡은 B씨에게 징역 4년, 장비 전달 역할의 C씨에게 징역 6년을 각각 선고해달라고 요청.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불법 소형 기지국을 차량에 싣고 광명·과천·부천 등 수도권 아파트 단지를 돌며 KT 이용자 94명의 정보를 해킹해 약 6,000만 원을 소액결제한 혐의.

 

또한 B씨는 범죄 수익을 중국으로 송금한 것은 물론 C씨는 장비를 전달한 것으로 조사.

 

이에 검찰은 "불법 기지국을 이용한 조직적 범행으로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고 범죄 수익까지 해외로 빼돌린 점에서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 선고 공판은 오는 9일 오후 2시에 진행될 예정./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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