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광명시의원 여성 예비후보들 50% 이상이 '범죄 이력?'
남성 예비후보의 경우 전체 10명 중 단 2명이 범죄 이력이 있는 반면 여성 예비후보들이 더 많아
배종석 | 입력 : 2026/04/07 [19:31]
광명시의원에 출마한 여성 예비후보들의 절반 이상이 '범죄 이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여성 예비후보 현황을 보면 '가'선거구의 경우 김정미 예비후보(민, 57), '나'선거구 이형덕 예비후보(민, 62), '다'선거구 정숭월 예비후보(민, 57), 최미정 예비후보(민, 53), 박나예 예비후보(국, 54) 등이 등록했다.
또한 '라'선거구에는 최아름 예비후보(민, 50), 김향림 예비후보(민, 64), 정지혜 예비후보(국, 43), 김도연 예비후보(국, 61) 등 무려 4명의 여성 예비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등록한 전체 예비후보 19명 중 50%에 가까운 9명이 여성 예비후보이다.
하지만 출마하겠다는 여성 예비후보들의 범죄 이력이 그야말로 화려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A예비후보의 경우 도로교통법 위반에 해당되는 '음주운전'은 물론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2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B예비후보는 '주차장법 및 주택건설촉진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을, C예비후보는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역시 벌금 100만 원을, D예비후보는 '사기'로 집행유예를, E예비후보는 역시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 원을 각각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선거는 너무 재미있기도 하고, 여성 예비후보들이 남성 예비후보보다 범죄 이력이 화려하다는 것도 관심"이라며 "각 당은 물론 국회의원들이 후보 선출을 잘해야 한다. 아울러 유권자들도 예비후보들을 잘 선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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