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시흥시의원 민주당 '싹쓸이' VS 국민의힘 싹쓸이 저지 '총력전'
민주당은 10석 이상을, 국민의힘은 6석 이상을 차지하기 위한 사활을 건 치열한 싸움 전개
배종석 | 입력 : 2026/04/08 [19:33]
●ㆍㆍㆍ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은 강한 지지세를 등에 업고 시흥시의원 '싹쓸이'를 자신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 측에서 '싹쓸이'를 저지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관심.
8일 본보의 취재 결과 시흥지역의 경우 5개 선거구에서 총 16명(비례 포함)을 선출하며, 선거구 획정 결과에 따라 적게는 1석, 많게는 2석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측.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한 예비후보 현황을 보면 4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에선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 진보당과 개혁신당 각 1명이 등록했으며, 2명을 선출하는 '나'선거구에선 민주당 2명, 국민의힘 4명이, 역시 2명을 선출하는 '다'선거구도 민주당 1명, 국민의힘 3명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
또한 3명을 선출하는 '라'선거구는 민주당 4명, 국민의힘 1명, 조국혁신당 1명이, 역시 3명을 선출하는 '마'선거구는 민주당 3명, 국민의힘 2명이 각각 예비후보로 등록한 것으로 파악. 향후 추가로 등록할 예비후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경쟁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이런 가운데 민주당 측에서 평소 지지가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는 시흥지역에서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자 내심 반색하면서, 이번 시흥시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수 16석 중 최소 10석(비례 포함) 이상을 차지할 수 있다는 자체 분석까지 내놓고 있는 실정.
심지어 일부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현재의 지지율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 무려 12석(비례 포함) 이상도 가능할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어 예비후보들 간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더욱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국민의힘 측에선 지지율이 최악을 벗어나지 못하자 역대 지방선거 중 가장 낮은 의석수를 차지할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야 한다며 민주당의 강세를 막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어 과연 얼마만큼 의석수를 차지할지가 최대의 관심으로 부각.
민주당 측 관계자는 "현재의 상황이라면 그야말로 최대의 의석수를 차지할 수도 있다는 자체 분석을 하고 있다"며 "이러다 보니 일부에선 벌써부터 의장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라고 하마디.
국민의힘 측 관계자는 "솔직히 지금 상황에서 선거를 하기도 버거울 정도"라며 "현장에 나가보면 유권자들의 반응이 차가운 것을 느낀다. 그래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힘이 나지 않는다.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언./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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