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경선 '승리'…3선은 그냥 '무혈입성'

이동현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없을 경우 '무투표 당선'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4/14 [21:20]

(포커스)민주당 임병택 시흥시장 경선 '승리'…3선은 그냥 '무혈입성'

이동현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국민의힘 후보가 없을 경우 '무투표 당선'

배종석 | 입력 : 2026/04/14 [21:20]

 

임병택 현 시흥시장의 3선이 눈 앞에 다가왔다.

 

14일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치러진 민주당 시흥시장 경선에서 임병택 현 시장이 승리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간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를 반영한 여론조사 결과다.

 

이에 지방선거를 50일도 채 남겨놓지 않은 상황에서 시흥시장 후보를 내지 못하고 있는 국민의힘 측이 결국 최종적으로 후보를 내질 못한다면 시흥시장 역사상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으로 입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앞서 시흥갑 지역구 소속이었던 김진경 경기도의장이 후보 사퇴와 함께 임병택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면서, 시흥을 지역구에서 출마한 이동현 예비후보와의 맞대결이 형성됐다.

 

특히 이번 선거는 최고위원이면서 친청계인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과 친명계로 6선이면서 정무특보인 조정식 국회의원(시흥을)과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진행돼 관심이 높았다.

 

이런 가운데 시흥시장 경선에 시·도의원으로 출마한 예비후보들까지 가세는 물론 누가 더 많은 권리당원을 확보했느냐를 놓고 최종 승리가 확정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상태에서 이동현 예비후보가 3선 도전에 나서는 임병택 예비후보의 선을 넘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임병택 예비후보는 "시민 한분 한분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이신지 다시금 알게됐다. 더 노력하고 더 잘하겠다"면서 "선전하신 이동현후보께 죄송한 마음 전한다. 특별히 김진경의장께 감사드린다.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6월 3일 본선 승리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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