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광명시장 후보는 '여유'…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은 "X줄 타네"
다른 지역은 경선과 함께 각각 후보가 확정되고 있지만 광명지역은 아직도 '감감무소식'
배종석 | 입력 : 2026/04/15 [21:27]
●ㆍㆍㆍ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는 확정돼 여유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시·도의원들의 후보 확정은 늦어지면서 예비후보들은 "X줄이 타들어 간다"며 하소연하는 분위기가 감지.
15일 본보의 취재 결과 광명갑의 경우 경기도의원 '2'선거구, 광명시의원 '가'와 '나'선거구는 사실상 후보가 확정된 반면 경기도의원을 공천하는 '1'선거구는 한주원 전 시의원과 심상록 전 임오경 보좌관이 2파전으로 진행.
또한 광명을의 경우 경기도의원 '3'선거구는 유종상 현 도의원을 비롯, 서두원·강찬호·강주영 예비후보 등 4명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으며, '다'선거구 시의원 공천은 '가'번과 '나'번을 놓고 정숭월 예비후보와 최미정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
이어 경기도의원 '4'선거구는 김용성 현 도의원과 현충열 현 시의원, 정영식 현 시의원 등 3파전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의원 '라'선거구는 최아름·정중한·박태영·김향림 예비후보 등 4명이 공천을 놓고 치열한 싸움을 전개.
이런 가운데 민주당 경기도당은 경기도 31개 시·군을 중심으로 경선과 단수공천으로 분류해 발표하는 등 후보등록과 본선거를 앞두고 사실상 후보 공천을 서두르고 있는 반면 광명지역의 경선결과는 '감감무소식'으로 전개되면서 예비후보들이 속을 태우고 있는 실정.
특히 광명시의원은 아직 선거구 획정까지 확정되지 않으면서, '가'선거구와 '라'선거구의 경우 인구 변화에 따라 의원 정족수의 변화에 포함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선거구 획정까지 하염 없이 미뤄져 예비후보들의 가슴은 타들어 간다는 이야기가 비등.
심지어 이처럼 후보 경선과 공천이 늦어지는 이유가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과 광명을 김남희 국회의원이 자신들의 인물을 전략 공천하려 했지만 당내 반발과 함께 경기도당에서의 분위기까지 심상치 않아 늦어지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파다.
민주당 당원들은 "민주당의 지지가 높다 보니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이 넘쳐나고 있다"라며 "결국 공천만 받으면 당선 가능성이 높다 보니 '듣보잡' 예비후보들까지 출마를 하면서 논란이다. 여기에 이들을 상대로 '전략공천설'까지 흘러나오니 경선과 공천결과가 늦어지는 것 같다"라고 한마디./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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