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국민의힘 시흥시의원 비례대표, 모두 탈락에 '멘붕'
당초 당원 경선을 통해 선정된 A예비후보를 비롯, B·C예비후보까지 모두 탈락해 추가 재공모
배종석 | 입력 : 2026/04/18 [12:36]
●ㆍㆍㆍ국민의힘 시흥지역이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그야말로 '멘붕'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비등.
18일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비례대표 기초의원 추가 재공모에 돌입. 이번 추가 재공모에는 시흥시를 비롯, 성남시, 부천시, 구리시, 군포시 등 5개 지역으로 발표.
결국 시흥지역에서 당초 신청했던 A비례대표 예비후보를 비롯, 추가로 비례대표를 신청했던 BㆍC예비후보까지 모두 이번 비례대표 예비후보 공천에서 탈락한 것으로 확인.
앞서 국민의힘 시흥을 지역은 지난 2월 당원 경선을 통해 6·3 지방선거에 출마할 시흥시의원 예비후보를 비롯, 비례대표까지 선출. 또한 시흥갑 지역은 선거구에 출마할 예비후보는 아직 선출하지 않았지만 C비례대표 예비후보를 선출한 것으로 파악.
하지만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시흥지역 3명의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심사에 들어갔지만 상당수 전 민주당 출신 인물인 것으로 확인된 것은 물론 각종 논란의 이야기가 흘러나오면서, 자격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후문. 이에 비례대표 예비후보 공천을 하지 않고 추가 재공모에 나선 것으로 전언.
이처럼 시흥지역 비례대표 예비후보들의 공천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시흥갑ㆍ을 당협위원장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고조되는가 하면 국민의힘 당원들 사이에서도 자격 없는 비례대표 예비후보들을 제대로 검증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전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고조.
국민의힘 당원들은 "시흥지역은 민주당의 텃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인물을 추천해야지 그렇지 않은 인물을 추천하다 보니 추가 재공모에 들어가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라며 "심지어 시흥시장과 경기도의원 추천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이번 선거는 하나마나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당협위원장들은 자기사람 심기를 당장 멈춰야 한다"라고 비판.
국민의힘 경기도당 관계자는 "자세한 이야기를 할 수 없지만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추가 재공모에 나선 것으로 안다"라며 "추가 재공모 결과를 지켜보고 있다"라고 설명./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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